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치트키’가 추가됐다.

금일(13일)부터 치지직에 중간 광고가 도입됐다. 중간 광고는 라이브 방송 및 VOD 시청 중 노출되는 광고로, 기존 재생 전 광고와 동일하게 스트리머에게 광고 수익이 분배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제거 상품 ‘치트키’도 추가됐다. 경쟁사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와 유사한 치트키는 구매 시 시청하는 모든 채널의 라이브와 VOD에서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추가로 치트키 전용 이모티콘과 닉네임 컬러 설정 등의 혜택도 지급된다.

다만 치트키는 퀵뷰 플러스와 달리 제거된 광고의 수익이 스트리머에게 분배된다. 이에 따라 치트키의 이용료는 월 6,490원(부가세 포함)인 퀵뷰 플러스보다 높은 가격인 월 14,3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