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출시 당일 단 3시간 만에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서머 게임 페스트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쇼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해 9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와 올해 5월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도 높은 참여도를 기록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몸소 입증했다.

이 같은 기대는 출시 이후까지 이어졌다. 출시 직후 스팀의 동시접속자 수는 가파르게 올라 3시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 새벽 시간에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피크 타임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는 2일 기준 스팀의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엘든 링’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기며 게임 카테고리 중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