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개발진과 선생님들의 유쾌한 소통... 유저들 '대박' 호평
김용하 총괄 PD "모든 선생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2.5주년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선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5주년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선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세계 최초 ‘블루 아카이브’ e스포츠 대회가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장식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가 등장해 현장에서 선생님과 치열한 키보토스 배구대회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등 인상 깊은 행보를 보였다.

오늘 18일 넥슨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양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메인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호응을 끌어낸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과 함께하는 키보토스 배구대회였다.

현장에서 개발진과 선생님의 치열한 키보토스 배구대회가 펼쳐졌다. 
현장에서 개발진과 선생님의 치열한 키보토스 배구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는 김용하 총괄 PD를 포함한 8명의 개발진과 8명의 선생님이 참여했다. 사전에 선정된 7명의 유저와 개발진이 먼저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으로 김용하 총괄 PD가 현장에서 직접 뽑은 유저와 맞붙었다.

개발진과의 키보토스 배구대회 이벤트는 의외로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과 선생님들의 유쾌한 대화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했다. 이를 관람하는 선생님들 역시 뜨거운 호응과 박수로 함께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진행된 ‘블루 아카이브’ e스포츠 대회의 결과는 개발진의 승리로 돌아갔다. 7명의 선생님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사전에 이번 이벤트 매치를 준비한 7명의 개발진을 끝내 이기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용하 총괄 PD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무명 사제 코스프레 유저를 상대로 지정했다. 김 PD는 하야세 유우카를, 유저는 리쿠하치마 아루를 선택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는 김 PD가 5점 선취점을 가져가며 승리로 마무리됐다. 승리 이후 현장에는 김 PD의 이름을 연호하는 유저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김 PD는 승리 소감으로 “힘 조절에 실패했다”며 “하지만 선생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트에 임하는 두 선수의 진지한 모습.
마지막 세트에 임하는 두 선수의 진지한 모습.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은 다시 한번 유저 소통에 진심을 보였다. 김 총괄 PD를 비롯해 등장한 개발진 모두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유저들 또한 이를 함께 나누면서 깊은 추억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김 총괄 PD는 "예약부터 참여까지 힘든 걸음이었을 텐데 와주시고 함께 플레이해 주셔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모든 선생님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하 PD의 등장에 현장 분위기는 극에 달했다.
김용하 PD의 등장에 현장 분위기는 극에 달했다.
'신'이 하늘을 올려보다.
'신'이 하늘을 올려보다.
'블아' 개발진의 진심 소통의 감동이 선생님들에게 전달됐다.
'블아' 개발진의 진심 소통의 감동이 선생님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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