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본 공식 유튜브, 2화부터는 전반부 기간 한정 공개

서브컬처 게임 팬들이 주목하는 신작 TV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가 첫 방영분을 무료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공식 SNS는 11일, 블루 아카이브 1화를 유튜브 채널에 프리미어 공개했다고 밝혔다. 8일 방영을 시작한 뒤 사흘 만이다. 게임 일본 서비스 공식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1화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을 넘기고 있다.

앞으로 방영될 12화까지 에피소드 역시 유튜브에 게시 예정이다. 단 2화부터는 A파트(전반부)만 무료 공개되며, 기간 한정이다. 또한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TV 애니메이션은 원작 메인 스토리 중 가장 처음에 해당하는 1부 Vol.1 대책위원회 편을 다룬다. 아비도스 고등학교 소속 위원회 다섯 명이 빚더미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1화는 '선생님'이 대책위원회를 처음 만나게 되는 도입부를 그렸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기본 세계관과 캐릭터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 원작 차후 스토리에 등장하는 단서도 조금씩 흘리면서 차기 시즌 제작을 향한 기대도 높였다. 

2화 예고는 주연 중 한 명인 세리카의 아르바이트, 밤거리에서 의문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노출됐다. 원작의 시바사키 라멘 가게 신과 카타카타 헬멧단과의 분쟁, 그리고 아루가 이끄는 '흥신소 68'의 첫 등장이 예상된다.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은 일본 테레비도쿄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45분 방영되며, 한국은 애니박스를 통해 월요일 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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