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전회 및 무기 조정, 모독의 성검, 모그윈의 성창은 너프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 링’이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출시에 맞춰 신규 패치를 적용했다. PvP, PvE 모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존재하며 새로운 기능도 함께 소개됐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 DLC 추가와 함께 적용되는 이번 패치에는 처음 획득한 아이템을 “!” 표시로 알려주는 기능을 비롯해 최근 획득한 아이템만 볼 수 있는 최근 아이템 탭, 지도 기능 메뉴 등의 편의성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헤어스타일 5종이 추가되고 사인 저장소 기능이 뉴 게임 플러스 모드로 이월되고 새롭게 추가된 지도 기능 메뉴에서 개별 사인 저장소를 끄고 킬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엘든 링’ 최종 보스인 ‘엘데의 짐승’ 보스전에서 영마를 탈 수 있게 됐다.

영마를 타고 엘데의 짐승을 상대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자료: 레딧 유저 Alex_mp1)
영마를 타고 엘데의 짐승을 상대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자료: 레딧 유저 Alex_mp1)

각종 무기와 전회 변화도 있다. PvP에 적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PvE에 적용되는 사항도 있어 이번 DLC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항만 살펴보면 ‘모독의 성검’의 전기를 사용했을 때 적의 자세가 이전보다 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또 전기를 맞은 적이 더 이상 날아가지 않게 됐다. ‘모그윈의 성창’의 상태 이상 스택도 하향되는 등 본편의 많은 무기의 전기들이 하향 조정됐다.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21일 PC(스팀), PS5, Xbox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DLC 최초 메타크리틱 95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출시 전부터 기대가 남다르다. 올해의 대작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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