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간 진행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이제 출시만 남았다
넥슨 기대작 급부상,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성과 기대 모여

넥슨의 신작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여름 출시를 앞두고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넥슨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 직전 최적화와 안정성 등 기술 문제 확인과 함께 일부 콘텐츠와 배틀패스 등의 수익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지난 테스트보다 매끄러워진 최적화 수준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많았다. 수정된 프롤로그부터 인게임까지 실제 게임 플레이 중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진 그래픽 수준이 눈길을 끌었다.

계승자와 무기뿐만 아니라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 잉그리스 대륙 표현이 한층 세밀해졌다. 최적화 또한 인상적으로 나아졌다. 이전 테스트와 같은 환경에서 보다 나은 품질의 그래픽을 60fps로 즐길 수 있었다.

계승자 디자인과 매력 또한 더해진 모습이다. 이전 테스트서부터 호평이 나왔던 계승자 디자인은 특별 스킨과 염색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연계되는 것이 ‘퍼스트 디센던트’의 수익 모델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중심 수익 모델은 계승자 스킨과 배틀패스다. 주로 치장품 중심의 아이템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계승자 패키지, 모듈이 담긴 초보자 패키지도 존재한다.

배틀패스에는 인게임 유료 재화 ‘칼리버’를 포함해 감정표현, 계승자 및 무기 스킨, 경험치 획득량 증가와 같은 콘텐츠들이 포함되어 있다.

관련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포토 모드 추가 요청이 꾸준히 이뤄질 정도로 게임 그래픽과 계승자 디자인 등에 대해서 호평이 쏟아진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크로스 플레이 오픈베타에서 200만 명의 누적 유저를 기록하고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7만 명을 기록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스팀에서만 동시접속자수 최대 31,222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동안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던 루트슈터 장르이기에 '퍼스트 디센던트'에 모이는 기대가 크다. 이번 마지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 성과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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