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전반부 '반디-완매', 후반부 '제이드-아젠티' 이벤트 워프
'차분화 우주', 시뮬레이션 특급 개선판으로 기대 올려
상시 콘텐츠 '종말의 환영' 추가, 3종 콘텐츠 성옥 보상 증가

격특 딜러 '반디', 추공 서포터 '제이드'가 합류 준비를 마쳤다. '차분화 우주'도 더욱 진화한 시뮬레이션으로 개척자들을 찾아온다. 

호요버스는 7일, '붕괴: 스타레일' 2.3버전 프리뷰 스페셜 생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3 부제는 '안녕, 페나코니'로, 페나코니 행성의 클라이맥스를 지나 마무리에 접어드는 새 개척 임무와 업데이트가 소개됐다.

2.3에서 새로 등장하는 이벤트 워프 캐릭터는 '반디'와 '제이드'다. 은하열차팀과 질서의 혈전이 끝난 뒤 빛나는 펠드스파호가 주무대로, 호화로운 비행선 속 연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 

■ '반디', 화염 약점 추가와 강인성 감소와 격특 시너지... 복각은 '완.매'

반디는 화염 속성의 파멸 운명의 길 캐릭터다. 기계 갑옷 '샘'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며, 비술을 사용하면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낙하해 범위 내 모든 적을 공격한다. 특히 웨이브마다 적들에게 일정 턴 동안 화염 약점을 부가하는 효과가 핵심이다.

샘이 기본 모드일 때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HP를 소모해 에너지를 회복한다. HP가 낮을수록 받는 피해도 감소한다. 필살기를 사용하면 완전 연소 상태에 들어가 모든 공격 및 스킬이 강력해지고 속도가 증가한다. 

스킬 강화를 발동하면 약점 격파 효율, 적이 받는 격파 피해가 모두 증가하며 자신의 HP도 회복한다. 연소 상태는 적 강인성 감소와 함께 화염 속성 약점을 추가한다. 슈퍼 격파 등 특수 격파에도 효과가 적용되므로, 화합 개척자와 조합해 격특 조합을 완성하기 최고의 파트너다.

■ '제이드', 단일 아군 버프와 추공 시너지... 복각은 '아젠티'

후반부에 등장할 '제이드'는 양자 속성에 지식 운명의 길이다. 일반 공격만으로 확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아군 하나에게 계약을 걸어 강화와 속도 증가를 제공하고, 계약자가 공격하면 추가 대미지를 얻지만 대신 HP가 소모된다.

본인이나 계약자가 공격할 때마다 충전 포인트가 누적되고, 가득 차면 모든 적에게 추가 공격을 1회 발동한다. 어벤츄린, 토파즈 등 다른 스타피스 컴퍼니 멤버들과 함께 추가 공격에 특화된 능력을 가졌다.

필살기는 계약에 따라 벌을 내린다. 모든 적에게 피해를 가하면 제이드의 추가공격도 강화된다. 비술은 주변 적들에게 '맹종' 상태를 부여하고, 그중 한 적과 전투에 진입하면 주변의 다른 맹종 상태 적들도 같이 전투에 들어가며 모든 적이 피해를 받는다.

2.3 전반부는 반디와 '완.매' 복각, 후반부는 제이드와 '아젠티' 복각이 함께 이벤트 워프에 포함된다. 특히 완매는 아직도 최고의 서포터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부 두 캐릭터를 함께 얻기 위한 유저들에게 큰 유혹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2.3 업데이트 중 핵심은 시뮬레이션 우주의 특별 업데이트 '차분화 우주'다. 첫 테마인 '인간 희극'은 펠드스파호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차분화 우주는 특별한 편의성 개선이 많다. 보유한 모든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혀 육성하지 않은 상태라도 고정 레벨로 자동 상승하며, 균형 레벨 최대치에 맞는 유물과 광추도 임시로 갖춰진다. 

두 가지 운명의 길 버프를 조합하는 '방정식' 시스템도 공개됐다. 각 수량에 맞는 운명의 길 축복을 보유하면 방정식이 전개되고 그에 따른 전투 능력을 얻는다. 최대 3성 방정식까지 존재한다. 물론 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축복이 필요하다. 

더욱 다양한 조합이 유동적으로 가능하고, 창조물 테스트기에서 방정식 전환도 지원한다. 기물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어 일반 외 가중 기물도 상점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주 조각을 소모해 서로 다른 보상을 얻는 무작위 공간도 신설된다.

재도전도 매우 간편해진다. 차분화 우주 전투는 패배할 것 같은 전투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받고, 파티 구성도 다시 할 수 있다. 

차원 장신구 추출 기능도 생겼다. 결과 기록 여부와 획득하려는 장신구를 선택하고, 데이터를 이어받아 바로 보스에게 도전하면 한 번 클리어한 보상을 곧바로 다시 받을 수 있다. 소탕 기능처럼 선행 단계를 모두 건너뛰는 것이다.

망각의 정원과 허구 이야기에 이어 또다른 상시 콘텐츠 '종말의 환영'도 열린다. 여정에서 만났던 보스 강적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회차마다 두 명의 적이 존재하고, 난이도는 4종류로 나뉜다. 종말 환영의 적은 다른 패턴을 가졌기 때문에 미리 특성을 읽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3종류가 된 상시 콘텐츠는 서로 로테이션을 돌게 된다. 2.3 업데이트 후 첫 종말의 환영이, 7월 8일부터 허구 이야기 신규 스테이지가 갱신되는 식이다. 또한, 콘텐츠별 최대 성옥 보상은 720개에서 800개로 올라간다는 희소식도 나왔다.

그밖에 미니 게임 이벤트 '종이새 팡팡', 스타라이트 전쟁의 서막 속편인 '반짝이는 스타라이트' 등 다양한 단기 콘텐츠를 2.3 버전에서 만날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6월 8일부터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또다른 영상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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