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이 추억 톺아보는 'Beyond the MEMORIES'
45분 투어 시간 짧게 느껴지는 알찬 구성... '니케'의 진심 느껴져
“아, 지휘관 하길 참 잘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주년을 맞이해 지휘관과의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는 ‘비욘드 더 메모리즈(Beyond the MEMORIES)’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공간 SPACE S1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장에 전시, 포토존, 1.5주년 기념 스페셜 공식 굿즈샵, 지상 에너지 카페가 마련됐다.
전체 공간을 둘러본 결과 이번 행사의 투어 제한 시간인 총 45분은 아슬아슬했다. 이유는 입구부터 출구까지 지휘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들로 이뤄졌기 때문. 시작부터 끝까지 행사를 둘러보며 든 생각은 “참 알차다”였다.
이번 행사는 어느덧 서비스 1.5주년에 이른 ‘니케’의 시작과 현재를 함께 해준 지휘관들과 ‘니케’의 추억을 톺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마리안’과의 첫 만남 이후부터 이어지는 전시 공간은 “이래서 니케 하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디테일과 준비성이 돋보였다.
전시는 총 8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침식에서 시작해 회귀, 침략, 추적/귀환에 이르는 ‘니케’의 중심 스토리를 다룬다.
‘오버 존’, ‘레드 애쉬’와 같은 ‘니케’하면 빠질 수 없는 사이드 스토리들이 벽면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또 각각의 이야기마다 중요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스피커로 재생되는 ‘니케’의 사운드트랙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니케’에 선보여진 사이드 스토리들로 채워진 긴 복도에서 다시 한번 추억을 되새기고 나면 마침내 1.5주년 라스트 킹덤, ‘크라운’ 왕국에 입성하게 된다.
이곳에서 지휘관은 ‘크라운’, ‘홍련’, ‘스노우 화이트’, ‘라푼젤’, ‘도로시’로 분한 전문 코스어들과의 포토 타임을 즐길 수 있다. 1.5주년 사이드 스토리 ‘라스트 킹덤’의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현실감 넘치는 사진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1.5주년 공식 굿즈 샵에는 커뮤니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오르골과 크라운 캐슬 체스 세트, 크라운 1/6 피규어, 1.5주년 장패드 등을 판매한다. 모두 소장 욕구를 한껏 자극하는 아이템들로 마련되어 있어 공간을 벗어나기까지 쉽사리 발을 떼기가 어려웠다.
굿즈를 구매하고 나면 지상 에너지 카페가 기다리고 있으며 이곳에서 디저트를 구매하고 특전 굿즈를 얻을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처럼 꾸며져 있어 원한다면 조용히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지상 에너지 카페 역시 ‘프리바티’와 ‘에이드’로 분한 전문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끝까지 유저와 ‘니케’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지휘관님과의 소중한 1.5주년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공간으로, 함께했던 시간을 조금이나마 재현하기 위해 힘썼다”며 “현장을 찾아 즐겨주신 지휘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