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캐릭터 총집합, 액션에서 호평... 10월 31일 종료 발표
커뮤니티 운영, 환불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넷마블이 개발해 2018년 첫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킹오파) 올스타'가 서비스 종료된다.

'킹오파 올스타' 운영진은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월 31일부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전했다. 상품 판매는 금일 서버 점검이 완료된 뒤 함께 종료됐다. 

'킹오파 올스타'는 SNK로부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 30여년을 이어진 킹오파 시리즈 속 다양한 버전의 캐릭터가 한 게임에 집결하는 한편, 벨트스크롤 액션으로 게임을 재해석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7월 일본 지역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으며, 2019년 5월 한국 출시가 이어졌다. 모바일 환경에서 기대 이상의 액션 손맛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고질적인 콘텐츠 밸런스 등 여러 문제가 한계를 맞이했다는 반응이 최근 나오기도 했다. 

공식 커뮤니티는 11월 30일까지 유지되며, 커뮤니티 폐쇄 이후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보관을 원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 개인적으로 저장이 필요하다. 환불 역시 같은 날까지 가능하다. 환불 조건 및 상세 내용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운영진은 "다시 한 번 오랜 시간 올스타의 파이터들과 함께하며 응원해주신 도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게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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