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격과 일반 스킬로 '파동'효과 부여 후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운영
샤르카·에드워드와 상성 활용 가능... 전용 무기는 구조상 불필요

‘별이되어라2’의 유일한 물 속성 딜러 ‘엘렌 파렐’의 성능은 어떨까.

지난 16일,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에 네 번째 신규 베다의 기사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파동의 검 엘렌 파렐’은 대형검을 사용하는 물 속성 딜러다.

엘렌 파렐의 특징은 공격 시 발동되는 ‘파동’ 효과다. 물 속성 피해를 증가시키는 파동 효과는 일반 공격과 일반 스킬 ‘생명의 수련검’을 통해 최대 10중첩까지 부여된다. 이렇게 추가된 파동 효과는 강공격과 시그니처 스킬 ‘파동의 검’의 파동 폭발 효과를 통해 소모되며, 소모 시 10% 추가 피해를 준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엘렌 파렐은 일반 공격으로 파동 효과를 빠르게 쌓고, 이를 소모해 큰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근거리에서 시전 시 검기 피해가 중첩되는 일반 스킬과 파동 중첩 최대 상태의 시그니처 스킬의 엄청난 피해량이 강점이다.

엘렌 파렐은 별이되어라2의 유일한 물 속성 딜러라는 부분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 기존 물 속성 베다의 기사는 ‘나얀’과 ‘세이야’ 등 서포터 역할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번 엘렌 파렐의 등장으로 현재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전기 속성 ‘샤르카’ 또는 불 속성 ‘에드워드’와 함께 활용할 기회가 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함께 출시된 전용 무기 ‘생명의 숨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생명의 숨결은 파동 효과와 유사한 ‘격류’ 효과를 부여하고 강공격과 시그니처 스킬 사용 시 이를 소모해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그런데 해당 피해량 증가 효과가 스킬의 첫 공격에만 발동해 연속적으로 공격하는 엘렌 파렐의 스킬 구성과 맞지 않는다. 따라서 굳이 전용 무기를 맞추기보다는 5성 대형검 ‘하겐의 대검’ 같은 범용성 좋은 무기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엘렌 파렐의 출시를 맞아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픽업 이벤트에선 엘렌 파렐과 함께 4성 베다의 기사 ‘라니’와 ‘얀코’의 등장 확률이 증가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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