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레벨 7 이상 콘텐츠에서 유물 및 장신구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
캐릭터 육성 난이도 완화되면서 다양한 캐릭터 육성 가능해져

이미지 출처: Youtube / 갓존슨
이미지 출처: Youtube / 갓존슨

“패치 이후로 게임이 확실히 라이트해졌다.”

지난 9일 진행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의 업데이트에 대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현재 별이되어라2의 최종 콘텐츠는 유물 및 장신구 파밍이다. 최대 5성까지 존재하는 유물 및 장신구는 장비의 옵션이 무작위로 설정되는데,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옵션을 가진 장비를 얻기를 얻기 위해선 ‘베다의 악몽’ 던전과 ‘봉인 감옥’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최고 등급인 5성 장비는 모험 레벨 6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모험 레벨이 높아질수록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다만 상승한 확률 역시 다소 낮은 편이라, 원하는 장비를 얻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었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별이되어라2는 이러한 아이템 파밍에 대한 피로감과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모험레벨 7 이상의 콘텐츠에서 5성 장비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세트 효과에 속성 피해 증가 효과가 붙은 유물은 모험 레벨 8 악몽 던전에서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세트 효과에 속성 피해 증가 효과가 붙은 유물은 모험 레벨 8 악몽 던전에서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유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베다의 악몽 던전에선 모험 레벨 7에서 확정적으로 5성 공용 유물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험 레벨 8에선 공용 유물 1개에 더해 특정 속성 피해를 증가시키는 속성 유물 1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장신구 장비 역시 마찬가지다. 모험 레벨 7의 봉인 감옥 던전에선 등장 몬스터의 속성과 동일한 5성 반지 또는 목걸이가 확정적으로 드롭되며, 모험 레벨 8에선 여기에 추가 속성 반지 또는 목걸이가 추가 드롭된다.

여기에 더해 ‘사도’ 몬스터의 등장에 천장이 추가됐다. 사도가 등장할 수 있는 던전에서 연속 3회 이상 출현하지 않으면 다음 던전에서 확정적으로 사도가 출현하게 조정됐다. 이는 파티 플레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캐릭터 세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물과 장신구의 파밍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캐릭터 육성이 훨씬 쉬워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이로 인해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새로운 콘텐츠는 추가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금일(10일) 별이되어라2는 게임 내 우편을 통해 “별이되어라2의 업데이트 플랜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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