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2종 및 신규 지역 '루미나 광장' 등 공개 예정
ZZZ, 7월 4일 출시... 최대 180뽑기 티켓 전 이용자에게 제공

호요버스가 개발 중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프리뷰 방송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ZZZ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정식 출시와 동시에 새롭게 선보일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ZZZ는 미지의 고위험 자연재해 ‘공동’으로 인해 종말을 맞은 세계 속 유일한 도시 ‘뉴에리두’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와이즈’와 ‘벨’은 위험한 공동을 탐험하는 전설적인 로프꾼 ‘파에톤’으로 활동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주인공 외에도 ZZZ에선 여러 세력과 에이전트들이 등장한다. 오랫동안 뉴에리두 거리를 누빈 베테랑 흥신소 ‘교활한 토끼굴’부터 뉴에리두 내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의 샛별 ‘벨로보그 중공업’, 클래식한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등 여러 진영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ZZZ의 특징은 ‘짜릿한 전투’다. 액션과 타격 피드백을 바탕으로 세심한 디테일과 적절한 연출을 더해 몰입감있는 전투를 만들어냈다. 콤보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 강렬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공격 타이밍에 맞게 에이전트를 교대하면 발동되는 극한 지원을 통해 회피의 손맛을 더했다. 더불어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숙련자도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를 함께 제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액션 플레이를 담아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칼리돈의 자손’ 소속 신규 캐릭터 ‘루시’와 ‘파이퍼’가 새로운 에이전트로 합류한다. 또한 ‘형사특수팀’ 소속의 캐릭터 ‘주연’과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소속의 ‘엘렌 조’가 출시 이후 첫 픽업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방된 지역 ‘루미나 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 구역과 콘텐츠가 추가된다. 기존 알려졌던 6단지 외에도 넓은 도심 거리 루미나 광장에서 자유로운 탐사가 가능하며, 거대한 ‘제로 공동’이 보이는 스코트 전초기지에서 한계를 도전하거나 시유 방어전을 통해 강한 적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고난이도의 로그라이크 콘텐츠인 제로 공동에선 무작위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를 거쳐 공동을 탈출해야 한다. 공동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레조니움’으로 전투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공동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플레이에 제약을 주는 ‘침식’이 발동해 난이도를 한층 높인다.

끝으로 호요버스는 특별 방송을 통해 출시 혜택으로 에이전트 뽑기권 100장과 방부 티켓 80장을 지급한다고 예고했다.

방송을 진행한 호요버스의 류웨이 CEO는 “새로운 팀이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면서 진정으로 놀라운 걸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며, “ZZZ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짜릿함을 선사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ZZZ는 7월 4일 모든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며, 7월 2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호요버스는 ZZZ의 론칭을 맞아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미니 이벤트,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비롯해 한강에 떠있는 대형 방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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